2009년 11월 26일
선물로 모친께서 받아오신 꼬달리 샤워젤
Caudalie Shower Gel Sauvignon, 200ml
겉모습은 샤워젤이라기 보다는 토너같이 생겨서 신기했다.
샤워젤치고는 너무 가늘고 길달까..ㅋ
평소 샤워젤을 좋아하지 않아 비누를 사용하는 나이기에
욕실에 두고서도 동생과 모친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비누가 떨어져갈 시기에 사용해보았는데.....
이거 괜.찮.다!
샤워젤을 싫어했던 이유 중 하나였던 이물감...
분명 샤워젤이라면 샤워의 마지막 단계로 깔끔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오히려 몸에 미끌거리는 화학물질이 덥혀있는 기분 때문에
뽀득뽀득거리는 비누를 사용해왔다.;;ㅋ
이런 이유로 불신을 안고서 써보기나 해본 것이었는데
얘는 미끄덩거리는 그 별로인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호...나쁘지 않아~!
향도 좋아서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남아있는 편이다. ^^
주변에 민감성 피부들이 많아서
(샤워젤이나 바디 제품 잘못 쓰면 아예 두드러기같이 발진이 나는 정도의 민감성....ㅠ;;;)
모친께서 이 제품을 선물로 드렸더니 순하다며 좋아하시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매일 사용하는 샤워젤치고는 비싸지만 비싼 값을 하는 녀석~!
# by FERMATA | 2009/11/26 17:38 | 샤랄라 | 트랙백 | 덧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