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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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_03_14 끄적끄적

끄적끄적 하나.

6개월 정도 사무실에서 일하던 파트타이머들이 그만 두게 되어 헤어지고....
또 새로운 파트타이머들이 들어오고.......
어쩌면 일상적이고 되풀이되는 매일매일의 삶이라지만......
나름 하루에 8시간 이상을 같이 보내는 친구들이라서인지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출장을 같이 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생기는데....
시간보다 쌓이는 정이라는 게 아쉬움을 더욱 크게 만드는 것 같다.

이번에도 새로운 파트타이머가 들어왔다.
괜찮은 친구 같은데 또 서로를 알아가고....친해졌다 싶으면 헤어지겠지...?
이런 게 인생이라지만....


끄적끄적 .

계절이 바뀌어 봄이 되었다.
최고기온이 15도를 넘나드는 것을 보면서 봄이 되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어졌다.
다른 해에 비해 열흘이나 보름 가량 봄이 빨리 온 것 같아
멀쩡하게 잘 입었던 겨울 코트를 정리하기에 갑작스럽기도 하다.
매해 봄을 기다리지만.....
왔다는 소리도 없이 꽃은 만발해버리고......
봄을 누리고 있다 싶으면
꽃도 지고 무더움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봄날은 저멀리 가버린 기분이 든다.

올해에는 계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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