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disney30.egloos.com



'생활의 달인'은 유익한 프로그램 네모상자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지는 않지만
퇴근 후 저녁먹는 시간에 즐거움을 주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주말이나 평일 밤에 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도 있지만
소위 예능 프로그램도 주기를 타게 되니.....;;;;
그에 비해 '생활의 달인'을 보게 되면 늘 즐겁고 유쾌하다.
너무나 다양한 달인들이 나와서 눈이 휘둥그레해진다.
이삿짐 배달의 달인, 케이크 데코레이션의 달인, 세탁의 달인,
수건접기의 달인, 간고등어의 달인 등등....
어쩌면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지 모른다.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에 따라 그 재능을 잘 발휘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이 달인이 되면 참 좋을텐데...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무엇인지 무엇을 잘 하는지를
찾기가 쉽지 않은 세태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
어쩌면 고달픈지도 모르겠다.

가수 박진영이 유명했던 시절에는 그를 좋아하지 않았다.
너무 세상을 앞서나가는 것에 시선을 맞추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그도 너무 빨리 나아갔는지도 모르고...
작년 가을과 겨울에 그가 출연했던 방송을 보면서
본받을 만한 인물임을 느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민족성일 지녔다는 것이다.
한 가지를 놓고 서로 싸우다 보니 힘이 드는 것인데...
각자의 재능을 통해 세계에서 경쟁을 한다면 분명 승자가 될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나 또한 동감한다.
너무 좁은 울타리 속에서 서로를 밟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싸우기보다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함께 이겨나가는 '윈-윈(win-win) 전략'이 대세아닌가?

며칠 전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류승완 감독 역시...
할 수 있을까 말까를 놓고 고민하고 재는 시간을 아껴서
행동하는 것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지름길이라 했다.
무언가를 이루어 낸 사람들의 말을
'너나 그래라', '다 아는 소리네'와 같은 태도로 넘기는 것은
성급한 교만이자 오만이 아닐까?

4,500만명의 달인을 꿈꾸며...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