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disney30.egloos.com



웹2.0과 저널리즘 혁명(김익현 저, 커뮤니케이션북스, 2007) 책장 넘기는 소리

지난 달인가....읽었던 '블로그파워(김익현 지음)'와 함께 빌렸던 책이다.
일하는 데 웹 2.0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했고, 개인적으로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었는데
그 두 가지의 오묘한 조화를 책으로 만났다.

웹 2.0에 대해 이해하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저자가 풀어나가는 이야기 방식이 적절한 예시를 들기에(실제 URL)
전문성이 넘치는 용어를 모두 받아들이기에 벅찬 나로서는
쉽게 읽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하나씩 배워가는 느낌이다.
먼저 읽었던 책이 오히려 이번 책에서 더 발전 혹은 구체화되어 '블로그'에 초점을 맞추어
쓴 책임을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비슷한 예시가 두 책에 모두 있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

아무래도 책 제목에 '저널리즘'이 들어가고, 저자의 직업이 기자이다보니
웹2.0이 커뮤니케이션에 가져온 큰 변화를 주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신문 혹은 방송계(즉 언론계)가 가장 폐쇄적인 면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나마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이 시민들의 참여공간이 생긴 것이니...
특히 닷컴의 프로세스와 트랙백 프로세스를 비교하여 시대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것에서 RSS 리더기로 이제는 실시간 받을 수 있으니...
사회 자체가 소비자 중심으로, 소비자의 관점과 필요를 이해해야만 하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인상적으로 남았던 것은 '위키디피아'에 대한 부분이었다.
전문집필자이 모여서 만들어 낸 '사전'이나 집단지성으로 만들어진 '위키디피아'가
가지는 정보의 정확성과 전문성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위키디피아'가 더 세밀하고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위키디피아'가 편리하다고 이야기만 듣다가
오늘 찾는 정보가 있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위키디피아'에서
검색된 링크를 따라 그 속에서 원했던 정보 이상을 찾았으니...

마지막으로 간과해서는 안될 점~!
저자도 언급했듯이 모든 양상에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무조건적인 신뢰나 무조건적인 선호는 위험하다는 것.
편리한 도구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결국 이용자의 몫인 셈이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