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 코스메틱 브랜드의 신제품 소식을 재미있어라 하지만
크게 동요하지는 않는 소비자인 편이다.
재미나고 신기한 것이 나오면 구경만 슬쩍 하고 나오는 뭐 그런...ㅋ
겔랑에서 쥬얼 립스틱 루즈 G를 출시하고
온갖 잡지며 쇼핑몰이며 백화점이며......광고를 했는지 모른다.
금괴를 본딴 디자인이니....이러쿵저러쿵~!
신제품이야 매 시즌 또 나오겠거니ㅋㅋㅋ
나까지 그 풍류에 휩싸이지는 말자는 심사로 얌전(?)히 구경만 갔다.
문제는......구경가기 전에 립스틱 사용후기를 봐버린 것.....ㅜ.ㅡ;;;;
김치찌개를 먹고 난 후에도 지워지지 않더라는 사용후기의
잔상이 너무 진했던 탓인지 나도 모르게 진열대에서 나에게 어울릴 만한 색감을 찾고 있었다.
유혹의 시작이 되었던 게지....ㅡㅡ;;;
04번 젠시아나 베이지가 마음에 들었다.
자연스러운 듯하면서 색감이 없지도 않아
그날따라 립글로스조차 바르지 않았던 내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음......한번 보면 눈 앞에 빙빙 도는 고로~
이상하게도 그때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04호를 찾아보았으나 품절 품절....다 품절....;;;;
오호라~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도도한 유혹이렸다!
무게가.....무게가...OTL 좀 많이 나간다. ㅡㅡ;;;;;
아무래도 빠뤼르 파우더보다도 더 무거운 듯한데........
거울크기도 큰게 아니더구만ㅋ
그래도 확실히 좋긴 좋다. ^0^ 오전에 발랐는데 아직까지도 멀쩡한 것을 보니~!
- 2009/05/06 15:02
- disney30.egloos.com/2371125
- 덧글수 : 2
덧글
다 써서 없애야 할텐데 큰일이에요. 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김치찌개를 먹어야 하나.......자장면을 먹어야 하나.........ㅋ
이러고 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