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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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반베르크 4중주단으로 듣는 하이든의 현악 4중주 '황제' 룰루랄라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곡조에 숨을 죽였다.
익숙한 멜로디, 그러나 신선한 만남을 반기는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었다.
독일 국가이자 찬송가 245장으로 흔히 알고 있는 바로 그 곡이
하이든의 현악 4중주 '황제'였다니....! (String Quartet No.62 in C major, Op.76 No.3 Hob.III:77 'Kaiser')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악장(Largo Ma Non Troppo, Cantabile E Mesto)이다.

하이든은 그저 교향곡을 심하게 많이 엄청나게 양껏 작곡한 할아버지라고만
생각했던 나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깊이 반성했다.

집에 이 앨범이 없냐는 나의 질문에 부친께서는
최근에 하이든의 현악 4중주 중 종달새(String Quartet No.53 in D major, Op.64 No.5 Hob.III:63 'The Lark' )가
수록되어 있는 앨범을 사셨다고 한다.
바로 옆에 또다른 현악 4중주 CD가 있었지만 '종달새'가 눈에 익으셨었다며....
그러고 난 다음날, 부친께서 앨범을 사오셨다! 꺄~~~~~o^o^o
조용하지만 기품있고 위엄있는 아름다운 변주곡은 제목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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