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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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Caffe Vergnano 1882 & Simply Life에서 쉬어가기 여기저기

IFC 몰에서 아픈 다리를 쉬게 해주려고
눈앞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다.
들어갔다고 하기보다는 에스컬레이터 옆 꽤 넓직한 공간에
개방형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구경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
자리를 잡고 앉았다.
정확히 무엇을 시켰었는지는 까먹었지만ㅋ
카푸치노 위에 '1882'가 예쁘게 쓰여져 있는게 인상적이었다.
아마도 가루를 틀 사이로 뿌렸겠지? ^^

동생이 빵, 쿠키, 커피에 관심이 많다고 했더니
Two IFC 1층에 맛있는 가게가 있다고 안내해주셨다.
동생에게 먹고 싶은 빵을 고르라고 하셔서 동생과 함께 골라주셨다.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었는데 오후 3시 30분쯤에 거의 한끼에 가까운
풍성한 빵을 먹게 되었다. ^0^
가게 이름은 "Simply Life"
내부는 전망이 너무 좋았다. IFC 몰 근처에 있는 페리 선착장이 보였고
저 건너 침사추이의 시계탑이 보인다.
재미난 것은 분명히 실내에 위치한 카페인데
마치 노천카페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내부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홍콩에서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를 붙이셨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며
책이나 인터넷에서 알려주지 않은 숨은 맛집이나 카페가 많으니
마음껏 누리다 가라는 여행 팁도 들을 수 있었다.
생과일 주스로 자몽과 오렌지를 마셨는데
재료로 쓰인 자몽과 오렌지를 따로 담아서 준다.
덕분에 여행지에서 비타민 충전~! ^▽^
정확한 재료는 모르지만 야채가 들어간 빵이었는데
야채 피자 같이 담백하면서 고소했다.
요고요고 가장 맛있었던 빵이었다. 베이컨이 들어가서 더 맛있었나보다.ㅎ
아직까지도 그 맛이 잊혀지지가 않네. 꿀꺽~!
크로와상과 아몬드의 만남~!!!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가~!?ㅎ
달콤한 딸기와 크림의 조화~!!ㅎ 패스추리와 같은 빵이 겹겹이 느껴졌다.
한조각으로 보여도 크기가 꽤 커서 잘라먹었다.
견과류가 가득히 박혀있는 빵.
바삭함과 부드러움의 조화라고나 할까~?

2박3일의 짧은 여정과 업무로 어서 복귀해야 하는
분들의 사정상 오랜 시간 앉아있을 순 없었지만
(그래도 한시간 남짓 앉아있었던 것 같다.ㅋ)
여유로운 오후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내 마음 속에 자리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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