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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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박3일동안의 교통수단 여기저기

미리 알아보고 갔던 홍콩에서의 교통수단은
지하철, 버스, 트램, 페리였다.
애초의 계획은 호텔까지 호텔리무진으로 이동하고
호텔 셔틀로 시내까지 나가고,
시내에서는 지하철이나 2층 버스를 타보기였다.
아~! 야경 구경할 때에는 페리를 타는 것도 계획 중 하나였다.
우선 명확한 교통수단, 비행기...ㅋ
가족 여행은 여행이었으나 아버지는 출장으로 싱가폴에서 홍콩으로 오시는 거였기에
돌아오는 비행기를 기준으로 우선 대한항공으로 맞췄다.
대한항공의 좋은 점은 기내면세점이 저렴하다는 것~!
공항에서 내려 호텔로 가기 위한 호텔 리무진이다.
대체 어디서 저 버스를 탈 수 있는 건지 명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공항 내에서 여기저기 물어보니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공항에서 나가서 오른편으로 나가면 각 호텔별로 카운터와 같이 생긴 데스크들이 있는데
미리 호텔 홈페이지에서 그 데스크 번호를 알아보고 간다면 어려움 없이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곳에서 리무진을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지불은 체크아웃할 때 자동으로 합산된다고 한다.
더불어 투숙객 조회가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뒤늦게 알고보니 3~4명이라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더욱 저렴하다고 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짐을 들고 다니기에 번거롭다면 택시 추천)
그래도 호텔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니 시간은 좀 걸렸지만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만 보았던 호텔을 하나씩 거치는 재미도 쏠쏠했다.
다음번에 홍콩을 가게 된다면 피해야할 호텔을 알 수 있기에~!ㅋ
버스에서의 시야는 높기에 바라보았던 경치도 좋았는데 유리창이 그야말로 통유리라 시원하게 구경했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멋진 다리도 건너고~! ^0^
바깥으로 보인 하늘이 참 맑고 푸르러서 3일동안 참 좋았다는~!
처음에 홍콩에서 반대로 달리는 자동차를 보며 아차차차 여긴 홍콩이지? 생각했다는~ㅎ
그리고 홍콩의 신호등은 우리나라처럼 가로로 길게 생기지 않고
한 구석에 세로로 세워져 있으며 그 높이가 꽤 낮다는 게 재미났다.
가족들끼리 이동할 때 가장 유용했던 교통수단은 택시였다.
현지에 계신 교포분께서 택시를 잡아주실 때에는 어떻게 해주셨는지
추후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적었는데 우리끼리 잡으니 해저터널 통과비용이 꽤 많이 나왔었다.
많이 나올 때에는 60HK$정도였던 것 같기도 하고....;;;
동생과 어떻게 모든 택시가 도요타이냐며 감동하기도...ㅋ
2층버스를 안타볼 수는 없지~!!
생각보다 버스를 탈 기회가 적었는데(다리도 아프고 버스 노선을 잘 몰라서...ㅋ)
그나마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기 위해 탔던 버스를 잘 골라타서 성공했다~!! 꺄~~
종점에서 타서 맨 앞자리에 앉으니 꾸불꾸불 산길에서의 스릴도 꽤 재미났다. ㅎㅎㅎ
첫날 동생과 아픈 다리를 쉬게 해주려고 근처 스타벅스에 앉았다가 지붕없는 2층버스를 보았다.
보자마자 둘이서 동시에 내뱉었던 말은...;
"아...저거 타면 정말 덥겠다...! 저 외국인들은 더위 안타나봐."
였다. ㅎㅎㅎㅎ ㅠ.ㅠ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차마 시도할 생각조차 못했던 지붕없는 2층버스.
그러나 홍콩의 경치 구경하기에는 아주 좋은 교통수단이 될 것이리라.
언젠가는 기회가 생기겠지?ㅋ
센트럴에서 탔던 트램~!
사람도 많고 에어콘도 없는 트램이었지만 느리게 움직이는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지하철의 경우는 옥토퍼스 카드를 구입해서 동생이랑 둘이서 타고 다녔다.
재미있었던 점은 안내 방송을 광둥어, 북경표준어, 그리고 영어로 했던 것.
늘 들어왔던 영어 악센트가 아닌 영국식 악센트라 인상적이었다.
표현에도 차이가 다소 나서 신기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와 페리를 타고 이동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배에 질색하시는 어머니께서 택시를 타자시는 바람에 다음 기회로 넘겼다.
아쉽지만 그래도 사진으로 열거해보니 꽤 다양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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