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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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요리에도 무한도전 네모상자

아...나도 요리 잘하고 싶다.
(무한도전을 보며 느꼈던 가장 큰 감상이다. ^^)

멤버들을 자유로운 압박 속에 던져넣을 때가 가장 흥미진진해지는 무한도전...
역시 그들답게 6명의 요리하는 방식이 재미났다.

유반장 편애모드여서인지 몰라도
유반장네 팀의 과제 접근 방식이 멋지다고 느껴졌다.
요리연구가를 먼저 모시지 않고 만화가 허영만 선생님을 찾아간 것도 그렇고,
대나무가 유명한 담양으로 찾아간 것이나
떡갈비가 유명한 가게를 직접 방문한 것 등...
허영만 선생님을 허기지고도 괴롭게 만들긴 했지만ㅋ
독특한 그들만의 맨땅에 헤딩하기 방식이 나는 참 좋다.

명수옹네 팀은 멤버의 구성답게 지름길을 택했다.
만들어간 과정 자체가 지름길은 아니었으나
연구소를 찾아간 것이나 전문가 선생님을 직접 모시고 전반적인 코치를 받는다던가
나중에는 일대일 배움으로 연습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본격적으로 팀 대결을 펼칠 때는 그들의 모습이 멋있었다.
노홍철은 평소 줄 세우는 것을 즐기듯 레시피를 완벽하게 실천했고,
웃기는 것 빼고 모든 것을 잘하는 정형돈은 역시 민어를 정복했다.
심사위원을 대하는 태도에서 유재석과 박명수의 색깔이 분명히 나타났고,
담배냄새와 화장품냄새를 깨끗이 지워버린 길과 정준하의 발전은 뚜렷했다.

정형돈과 정준하가 일본에 다녀왔다니 눈에 보이지 않는
프로젝트가 또다시 가동되고 있는 무한도전...
예능 프로가 다큐멘터리만큼 진한 자극을 받은 또 한번의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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