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disney30.egloos.com



카나페(canapés) - 간단하면서도 예쁘게~! 달콤한 꿈

교회에서 조별로 나누어 음식을 준비하여 다함께 모이게 되었다.
다른 조에 비해 유독 남자들이 많은 편이라
무언가 '요리'다운 것을 준비하기에는 힘든 조건이었다.ㅠ
게다가 나와 또다른 멤버인 동생은 '요리'를 즐기는 편이 아니었던 것...;;;ㅋ
메인요리는 다른 조에서 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우리는 전채요리 혹은 후식을 맡게 되었다.
간단하면서도 보기에도 좋은 게 무엇일까 고민을 하다가 카나페를 만들기로 했다.^-^
참크래커와 그에 어울리는 재료를 얹으면 먹기에도 좋겠다 싶었다.
언젠가 전시회 오프닝 날 먹었던 카나페를 잠시 떠올리며 재료를 골랐다.

20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을 위한 재료는~!
참크래커 300g, 치즈 300g, 슬라이스 햄 7장짜리 4개,
미니 파프리카 1봉지, 파슬리 1봉지, 삶은 달걀 10개, 참치 150g 3캔, 마요네즈 약간
(예산은 15,000원 안으로)

아무래도 슬라이스 햄과는 달걀이 어울릴 것 같아 으깨어 얹기로 했다.
슬라이스로 자르려고 했으나 노른자가 가운데로 예쁘게 자리잡지 않아서 으깨고 말았다는..ㅋ;;
치즈에는 기름기를 빼고 마요네즈와 버무린 참치를 얹었다.
피클을 준비했어야 했는데 빠뜨려서 살짝 아쉬웠다는...ㅠㅠ
달걀보다는 참치가 양이 많이 나와서 슬라이스 햄에도 참치를 놓기도 했다.
파프리카의 색상이 알록달록하고 식감도 아삭아삭해서 참 좋았다.
커다란 파프리카라면 슬라이스로 자를 경우 너무 크므로 다져서 여러 색상을 섞는 편이 좋을 것이다.
다행이 마트에서 미니 파프리카를 보아서 슬라이스로 자를 수 있었다는.
여기에 파슬리를 살짝 얹어주니 색상도 정리가 되고 모양도 보기 좋게 되었다.
남자들도 소소하게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만드는 시간도 절약 되었다. ^0^

직접 먹어보니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쪽이 더욱 인기가 좋았다.
종종 해 먹어야지~^-^v


덧글

댓글 입력 영역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