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disney30.egloos.com



코닥 - 후지 - 비스타 - 로모 필름 안에 담기

동생과 함께 했던 휴가의 추억을 담아온 필름 7통...
코닥 160NC, 160VC, 400NC, 골드 100, 후지 Pro400H, 비스타 400, 로모 400
이 중에서 결과물이 나온대로 순서를 정한다면....
Pentax MX / Fuji Pro400H
이 필름은 실내 전시장에서 그 빛을 더욱 발한다.
사물 찍는 것을 즐기는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히 여길 수 밖에 없는 필름.
Pentax MX / Kodak 160VC
이 필름 역시 실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도 피사체의 색감을 잘 잡아낸다.
또렷하면서도 어딘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필름이라 NC보다 VC를 더욱 좋아한다.
Contax T3 / Kodak 400NC
알록달록한 사물을 일부러 찍어 놓았다. VC보다는 확실히 색감을 예리하게 잡아내지는 못한다.
그러나 전반적인 느낌은 자연스럽게 살리는 필름.
Pentax MX / Kodak Gold 100
실내에서 찍는 사진은 다른 필름과 견주기 힘들 정도로 보정이 필요한 색상이 나타났다.
Pentax MX / Kodak Gold 100
그러나 태양광 아래에서나 흐린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그런대로 괜찮게 잡아냈다.
Contax T3 / Kodak 160NC
위의 후지 Pro400H와 비교하면 160NC의 노란기가 담긴 것이 느껴질 것이다.
분명히 자연스러운 색감을 담긴 하지만 때로는 무미건조한 느낌이 들어 사랑하지는 않는 필름...ㅠ.ㅠ
Contax T3 / Lomography Color Negative 400
맑은 날의 하늘 사진과 풍경은 꽤 괜찮게 나왔다.(대부분의 필름이....태양광에서는 멋진 결과물을 준다.)
그러나...!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색상 보정을 필요로 했다.
로모만의 특징일까? 사진의 색감이 비현실적이랄까....어딘지 탁하게 몽환적이었달까?ㅋ;;;
Contax T3 / Agfa Vista 400
음....다행이 노을이 어렴풋이 찍히긴 했지만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은 무한한 색상 보정이 필요했다. OTL

아무튼 필름과의 적응 혹은 친분 쌓기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을 것만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지금까지를 돌이켜보면 코닥과 후지와는 어느 정도 친한 녀석들의 이름을 꼽을 수 있는 상태이고
그 외의 필름들은 첫 인사만 한 정도?ㅎ

덧글

  • wodrn 2010/06/08 16:15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무작정 이렇게 글을 남겨서 죄송해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Yahoo!와 KODAK이 함께하는

    거기걸스 10기 지원자 입니다.

    두번째 개인미션이 있는데

    저는 KODAK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을

    알아보려고 준비를 했습니다.

    바쁘시지만

    제 블로그에 들려주셔서

    사용해보신 코닥제품에 대한 느낌 한 마디만 남겨주시면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응원의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되시구요!

    블로그 잘 보구갑니다^-^



    제 블로그예요>_<

    http://blog.naver.com/vpurin/150087808469
  • FERMATA 2010/06/11 10:12 #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짧게나마 남겼어요. ^^
  • 2010/06/10 12:39 # 답글

    도움이 되었습니다ㅋ
    그래도 저는 죽어도 코닥골드는 쓰지 않아요ㅡ
  • FERMATA 2010/06/11 10:13 #

    처음 필름카메라를 사용하게 되었을 때 저렴한 필름부터 시작했어요.ㅋ
    브랜드도 다양하게 경험하자는 시도를 많이 했지요.
    때로는 결과물에 실망도 많이 했지만 그러면서 잘 맞는 필름들을 만나게 되나봅니다.
댓글 입력 영역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