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우선 첫마디로 남겨야 하는 것은...지름신 왕창 강림했다는 사실..ㅠ
시작은 Mac부터였다.
화장품을 사 온 친구가 보여준 Wonderwoman 립스틱을 보고
너무 어여쁜 케이스에 @.@ 상태가 되었다.
인지하지 못했는데 Mac의 립스틱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왜 우리나라는 대부분 2배 이상의 가격을 부풀리는 것인고..ㅠ)
시간을 벌기 위해 잠시 들어갔던 Bloomingdale's에서
Mac 매장을 보자마자 손등에 테스트 해보고 바로 '이거 주세요'해버렸다는...;;;;
두번째는 Urban Outfitters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에 Bridal Business에 접어들었다는 소식(BHLDN - beholden으로 읽음)을
접하고 호기심이 생겨 들어갔다가 커다란 SALE 글자를 따라 나도 모르게 홀렸던 것 같다.
주섬주섬 몇개 집고서 입어보고 4개를 그대로 집에까지 가지고 와버렸음.;;;;
아주 무난 정갈한 회색의 칼주름 스커트, 구멍 숭숭나서 다른 옷들과 입기에 편한 니트 카디건,
시원한 색상의 블라우스처럼 입을 수 있는 티셔츠, 검정색 기본 오픈 재킷..
평균 가격은 $25 이하 되겠습니돠~! 앗싸라비아깐따삐아~!!!ㅎ
음.....오늘 낮에 지른 것은...ㅠㅠ
이불...!
뉴욕에 오게 되면서 집에서 무난한 단색(사실 색상이 그리 예쁘지는 않았음) 퍼렁색 이불을 가지고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 얘네 취향과 내가 가지고 온 것의 차이가 큼을 느껴버렸다.ㅋ
더군다나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봄 기분을 조금 느껴서인지
시장조사하러 Urban Outfitters에 들어갔다가
막상 옷보다도 이불을 한 보따리 짊어지고 와버렸다는...헙...!ㅋ
사용하던 베개 커버의 색상이 또 어울리지 않아
Marshall's에서 폭탄할인 가격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커버도 사왔다. ㅋㅋ
아..뭐야...손이 무거워짐을 심히 느꼈던 하루였다.
오늘 하루에만 무슨 짓을 벌인 것인지 모르겠으나...!
왜 산책을 Macy's로 간 것인지 내 자신을 탓할 수 밖에 없겠지만ㅋㅋㅋㅋㅋ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핑크 색의 저렴이 가방이
비닐소재의 인조가죽인 까닭에 이 녀석이 벗겨지면서
추한 가뭄이 들기 시작했다. ㅠ.ㅠ
더 이상 가지고 다녔다가는 더 껍질이 벗겨지게 생겨서
할인하는 아이를 하나 물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다.
헐....!
Michael Kors의 빨간 가죽 가방이 $184란다.
무작정 어깨에 두르고는 매장에 가서 이거 주세묘~! 하고서는
계산을 하는데 15% 추가 할인 적용을 시켜주어 tax포함 $170.84
50% 이상을 아꼈으니 제대로 된 가방 열심히 사랑해주련다. ㅋㅋㅋㅋㅋ
p.s.이러고는 저녁은 시리얼 먹는 추레한 신세~풉!
반성하는 의미루다가 한달치 영수증 정리 모드 가동중~!!!
우선 첫마디로 남겨야 하는 것은...지름신 왕창 강림했다는 사실..ㅠ

화장품을 사 온 친구가 보여준 Wonderwoman 립스틱을 보고
너무 어여쁜 케이스에 @.@ 상태가 되었다.
인지하지 못했는데 Mac의 립스틱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왜 우리나라는 대부분 2배 이상의 가격을 부풀리는 것인고..ㅠ)
시간을 벌기 위해 잠시 들어갔던 Bloomingdale's에서
Mac 매장을 보자마자 손등에 테스트 해보고 바로 '이거 주세요'해버렸다는...;;;;
두번째는 Urban Outfitters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었다.
최근에 Bridal Business에 접어들었다는 소식(BHLDN - beholden으로 읽음)을
접하고 호기심이 생겨 들어갔다가 커다란 SALE 글자를 따라 나도 모르게 홀렸던 것 같다.
주섬주섬 몇개 집고서 입어보고 4개를 그대로 집에까지 가지고 와버렸음.;;;;

시원한 색상의 블라우스처럼 입을 수 있는 티셔츠, 검정색 기본 오픈 재킷..
평균 가격은 $25 이하 되겠습니돠~! 앗싸라비아깐따삐아~!!!ㅎ
음.....오늘 낮에 지른 것은...ㅠㅠ
이불...!

막상 와서 보니 얘네 취향과 내가 가지고 온 것의 차이가 큼을 느껴버렸다.ㅋ
더군다나 오늘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봄 기분을 조금 느껴서인지
시장조사하러 Urban Outfitters에 들어갔다가
막상 옷보다도 이불을 한 보따리 짊어지고 와버렸다는...헙...!ㅋ

Marshall's에서 폭탄할인 가격으로 아이보리 색상의 커버도 사왔다. ㅋㅋ
아..뭐야...손이 무거워짐을 심히 느꼈던 하루였다.
오늘 하루에만 무슨 짓을 벌인 것인지 모르겠으나...!
왜 산책을 Macy's로 간 것인지 내 자신을 탓할 수 밖에 없겠지만ㅋㅋㅋㅋㅋ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핑크 색의 저렴이 가방이
비닐소재의 인조가죽인 까닭에 이 녀석이 벗겨지면서
추한 가뭄이 들기 시작했다. ㅠ.ㅠ
더 이상 가지고 다녔다가는 더 껍질이 벗겨지게 생겨서
할인하는 아이를 하나 물어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책(?)에 나섰다.
헐....!
Michael Kors의 빨간 가죽 가방이 $184란다.

계산을 하는데 15% 추가 할인 적용을 시켜주어 tax포함 $170.84
50% 이상을 아꼈으니 제대로 된 가방 열심히 사랑해주련다. ㅋㅋㅋㅋㅋ
p.s.이러고는 저녁은 시리얼 먹는 추레한 신세~풉!
반성하는 의미루다가 한달치 영수증 정리 모드 가동중~!!!
덧글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하옵니다. ^-^
맥 원더우먼 시리즈는 케이스 디자인도 재미나게 해서 매력적이에요!
너무 이쁘네요
원더우먼 시리즈는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색상 중심인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
블러셔들도 어여쁘더이다~!
맥 야금야금 가격을 올려서 발길을 끊은 매장이거든.
이불 보니까 봄이 막 올 것만 같아.
영수증 정리하면서 좀 반성(?)이 되겠지만 그래도 알차게 잘 질러서 흐뭇할 것 같아.
부러워~
대부분의 수입 화장품들이 그렇겠지만 평균적으로 2배 가량의 가격 차이가 나더라구요.
(1.5~2.5배 정도)
ㅋㅋ어제 영수증 정리를 했다지요.
음.....작년의 기록 대비 지름신 강림한 것치고는 자금사정이 나쁘지 않아 안심했어요.
(하지만 아직 가방 산 것은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다는...거죠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작년인지 재작년 말이었는지 브두아 컬렉션 시도했다가 좌절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제 눈에는... 가방만 들어오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70달러면 정말 싸게?! 사신건가???????? 너무 이쁘네요!!!
나무님의 남기신 덧글 보면서 잠시 우리나라 백화점 홈페이지의 가격들을 조회해보았더니
후덜덜덜...ㅠ 20% 할인해서 60만원 후반대가 나오네요! ><
아....할인가로 샀으나 어쨌든 가격은 지불하고 사게 된 지름질임은 분명하다는 사실이네요! ㅋㅋ;;;
맥 핑크립스틱도 좋지만 나는 가방색상이 더좋아 입술에 그대로 발라보고싶다는..ㅋㅋ
단 하나의 빨강이 립스틱 밖에 없는 저로서는 가방에만 살짝 대담함을 더할 수 밖에요. ㅋㅋㅋ
너무 웃긴 사실은 토요일에 Lovely했던 날씨는 그 어디로 가고
계속 바람에 추위가 난리에요!@.@
맥 립스틱이 제일로.. 맘에 팍~~~ 드는데요..
가격을 보니... 특히 가방 가격을 아는데... 완전 부럽다는 등~~~
참.. 간만에 들어와 보는 페르의 블러그 입니당~~
한국 가격을 비교한 이후에는 후덜덜 거렸다지요!! ㅎㄷㄷ
아직도 맥 원더우먼 립스틱은 개봉하지 않은 채 곱디 곱게 서랍 속에 묻어놓았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