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잡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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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슈만과 클라라 : 가는 날이 장날 달콤한 꿈

모처럼 집을 벗어나 근교로 떠났다.
역시 늘 그렇듯 가는 날이 장날이다. ㅎ
늦잠을 잔 나 자신을 탓할 수는 없고, 어쨌든 미리 교통상황을 검색하고 떠났기에 밀리는 차 속에서의 시간이 갑갑하지는 않았다.
동생의 추천으로 들른 슈만과 클라라.
경상도의 3대 카페라나?

가게 앞에 늘어선 차만으로도 미리 체감하고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아 대기시간만 이십분 남짓 되었었고,
언제 안내해주냐는 질문에 당황했던 점원이
몇분 지나지 않아 테이블 치우다가 커피잔을 깨뜨리는 모습에 괜히 미안했다.
일본식 핸드드립 아이스커피와 만데린에 더블토스트 시키고 숯 식빵은 포장으로!
만데린을 미디엄로스팅으로 했더니 역시나 신맛이 난다.
음악이 클래식이라 은은한 분위기에 자연광이 충분해서 마음 평화로워지는 듯하다. ^^
집으로 가져온 숯 식빵. 오도독 오도독 견과류가 씹히니 맛이 좋으네.
숯이라는 느낌이 색상에서 말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겉은 바삭거리고 속은 부드러워서 기분 좋아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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